한국 FIFA 랭킹 57위, 두 달 연속 하락
한국 FIFA 랭킹 57위다.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두 달 연속 하락하며 세계랭킹 57위, 아시아 5위에 머물렀다.
9일 FIFA가 발표한 4월 세계 랭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달 56위에서 한 계단 하락하며 알바니아와 함께 57위를 기록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의 영향으로 지난 2월 FIFA 랭킹 54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3월 A매치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뉴질랜드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두 팀 모두 순위가 낮은 팀으로 순위 상승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 사진=MBN |
반면 아시아 순위가 가장 높은 이란이 42위에서 40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일본은 53위에서 50위로 세 계단 뛰어올랐다.
상위권 국가 중에서는 지난달보다 순위 변동이 다소 많았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3월 랭킹과 같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달 4위였던 벨기에가 콜롬비아를 제치고
프랑스가 지난달 8위에서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우루과이가 8위에 올랐고, 스위스가 12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지난달 10위였던 이탈리아는 13위로 3계단 내려앉았고, 스페인이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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