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5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0구단’ 체제를 맞아 수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2015년도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스타전 개최지로 수원을 확정했다.
수원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활동하다가 올해부터 KBO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kt 위즈가 연고로 하고 있다. 수원이 올스타전을 여는 건 이번이 두 번째. 지난 1999년 이후 16년 만이다.
한편, 2016년도 신인 드래프트 1,2차 지명일도 확정했다. 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등 8개 구단은 오는 6월 29일에, NC 다이노스와 kt는 일주일 늦은 7월 6일에 시행한다. 그리고 2차 지명은 8월 24일 전 구단이 함께 실시한다.
↑ kt 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2015시즌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제재를 세분화 및 강화했다. 기존 1회 적발 시 명단 공개와 10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를 ①생식호르몬 물질 양성판정 시 명단공개와 10경기 출장정지, ②흥분제 물질 양성판정 시 명단공개와 20경기 출장정지, ③경기력 향상 물질 양성판정 시 명단공개와 30경기 출장정지로 위반 약물에 따라 출장정지 제재를 세분화했다. 기존 2회 적발 시 명단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도 한다. 4월 16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 및 앰프 사용을 하지 않고, 경기 전 선수단 전원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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