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7일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공식계정을 열고 팬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한다. 라인 공식계정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NC가 처음이다.
IOS 이용자는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라인 메신저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NC는 라인 메신저를 통해 이벤트 정보, 선수단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제공한다. 라인 메신저와 창원 마산야구장 전광판을 넘나드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도 이번 시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NC-라인은 이호준-이종욱-이재학-나성범-테임즈-김태군 등 주요 선수와 김연정 치어리더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다이노스 스페셜 라인 스티커’를 공동 제작해 이번에 무료로 배포한다. 다이노스 스페셜 라인 스티커는 구단 공식계정과 친구를 맺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NC는 공식계정과 스페셜 라인 스티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 부터 27일까지 다이노스 스페셜 스티커를 가장 많이 공유한 50명의 팬은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NC 선수단의 친필 사인공을 받을 수 있다. 스티커를 가장 많이 사용한 100명은 NC 다이노스의 안방,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NC 다이노스 공식계정에 재미난 댓글을 올린 100명에겐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커피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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