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세영 기자] 부상으로 2군에 잠시 머물고 있는 두산의 제 1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니퍼트의 2군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두산 구단은 현재 니퍼트의 몸 상태는 이상이 없으며, 이날 경찰청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투구수 24개)동안,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자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의 최고구속은 151km였다.
↑ 부상으로 2군무대에서 컨디션을 조절 중인 니퍼트가 경찰청전 2이닝을 무사히 소화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니퍼트는 “오랜만에 실전 투구라 1회
니퍼트는 경미한 좌측 골반부상으로 개막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후 그는 2군무대에서 컨디션을 조절해왔다. 니퍼트는 이르면 오는 10일 잠실 LG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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