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수하는 SK 김용희 감독` [MK포토]

1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SK 와이번스 2군 전용 야구장인 SK퓨처스파크 개관식이 KBO 구본능 총재를 비롯해 SK 임원일 대표이사, 김용희 감독, 선수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 김용희 감독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SK퓨처스파크는 SK텔레콤으로 부터 450억원을 유치해 지난 2013년 4월 1일 착공에 들어간 이후 2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선수단을 맞이하게 됐다.
퓨처스파크는 26.245평 규모에 훈련시설을 친환경, 선수단 중심으로 건설했고, 주 경기장, 보조 경기장, 수펙스돔(실내 연습장), 패기관(숙소)등 네 가지 주요시설로 구성됐다.
주 경기장은 센터 120m, 좌우 98m의 정식 규격을 가진 천연잔디구장 1면과 보조 경기장은 4계절 사용이 가능한 인조잔디가 설치되며 좌우펜스 95m, 중앙펜스는 110m 규모다.
또한 수펙스돔(실내연습장)은 타격과 수비연습장, 투수연습장 4면 등으로 구성되며 자연채광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강화)=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