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일 2015 KBO 퓨처스리그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퓨처스리그는 1990년에 시작된 이래 역대 최다인 612경기가 편성됐다.
지난해까지 북부와 남부 2개 리그로 진행됐던 퓨처스리그는 올해부터 북부리그(경찰, LG, KT, 두산), 중부리그(한화, SK, 화성, NC), 남부리그(상무, 삼성, 롯데, KIA)로 4팀씩 3개 리그로 나뉘어 펼쳐진다.
↑ 2015 KBO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사진=MK스포츠 DB |
경기개시 시간은 전 경기 오후 1시이며, 퓨처스리그 등록 인원은 26명으로 전원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3개 리그로 새롭게 시작하는 2015 KBO 퓨처스리그는 시즌 종료 후 리그 전체를 통합해 타율상·홈런상·타점상·평균자책점상·승리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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