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버풀 FC가 공격수 라힘 스털링(21·잉글랜드)의 활약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했다.
리버풀은 1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공식경기 9전 7승 1무 1패의 호조다. 반면 맨시티는 근래 6전 2승 2무 2패로 부진하다.
전반 11분 리버풀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5·잉글랜드)이 페널티아크 선상에서 스털링의 도움을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 헨더슨(오른쪽)이 맨시티와의 EPL 홈경기 선제골을 넣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
전반을 1-1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30분 미드필더 필리피 코치뉴(통용표기 쿠티뉴·23·브라질)가 스털링의 도움을 오른발 중거리 결승골로 연결하여 승기를 잡았다.
↑ 코치뉴(오른쪽)가 맨시티와의 EPL 홈경기 결승골 후 기뻐하고 있다. 왼쪽은 데얀 로브렌.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
리버풀은 27전 14승 6무 7패 득실차 +10 승점 48로 2014-15 EPL 5위가 됐다. 아스널 FC가 1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48 및 득실차 +20으로 4위에 올라있다.
맨시티는 27전 16승 7무 4패 득실차 +30 승점 55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첼시는 26전 승점 60이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