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16강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레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샬케 04와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공식경기 2연승이자 최근 9전 7승 1무 1패다. 홈 2차전은 3월 11일 오전 4시 45분 시작한다.
전반 26분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23·스페인)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34분에는 수비수 마르셀루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호날두의 도움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2-0을 만들었다.
↑ 호날두(뒤)가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15번은 도움의 주인공 카르바할. 사진(독일 겔젠키르헨)=AFPBBNews=News1 |
↑ 레알 베스트 11이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 앞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독일 겔젠키르헨)=AFPBBNews=News1 |
원정경기임에도 레알은 점유율 61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레알은 19승 4패 득실차 +50 승점 57로 2014-15시즌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FC 바르셀로나의 승점 56과는 1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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