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 스프링 캠프를 차린 롯데 자이언츠가 훈련을 가졌다.
이날 이종운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 1차 캠프 총평을 하며 지난 24일 한 여성팬이 전한 '행운의 2달러' 10장을 캠프 MVP 상금으로 수여했다. 2달러 지폐는 행운을 상징한다.
송승준 이명우 심수창 홍성민 이상화(이상 투수 5명) 최준석 강민호 하준호 김대우 오승택 (이상 타자 5명)등 총 10명은 행운이 깃든 2달러 한 장씩을 받으며 훈훈하게 1차 캠프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14일(한국시간)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일본 가고시마로 넘어간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피오리아)=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