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최다점수차인 35점차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87-52로 이겼다.
2위 신한은행은 19승(8패)째를 신고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최하위 KDB생명을 87-52, 35점차 시즌 최다점수차로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가 16점 6리바운드 7도움, 신정자가 12점 6리바운드,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12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DB생명에서는 이경은이 11점 5도움으로 제 몫을 했다.
종전 올 시즌 최다득점차는 2014년 11월14일 우리은행이 하나외환에 80-46으로 이긴 경기에서 나온 34점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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