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일본 출신의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33)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오키 노리치카(33)와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아오키는 오는 21일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일(한국시간) 아오키 노리치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아오키는 5번째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일본인 선수가 됐다. 아오키 이전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했던 일본인 선수로는 1964년부터 2년간 ‘일본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좌완투수 무라카미 마사노리, 2002년 외야수 신조 츠요시, 2008년 우완투수 야부 게이이치, 2013년 외야와 내야를 오갔던 다나카 켄스케가 있다.
아오키는 새로운 팀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 마이클 모스(33)를 대신해 주로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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