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삼천리그룹과 ‘삼천리 여자오픈(가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골프장에서 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삼천리는 지난해 홍란(29)를 시작으로 올해 배선우, 윤선정(이상 21), 안소현(20) 등을 영입해 스포츠단을 공식 출범하는 등 KLPA 후원을 통해 스포츠 발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KLPGA 투어 "삼천리 여자오픈" 개회를 위해 조인식에 참석한 한준호 삼천리그룹 회장(사진 좌측)과 구자용 KLPGA 회장. 사진제공=KLPGA |
도시가스사업을 주축으로 발전, 집단에너지 사업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골프뿐만 아니라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경기도청 소속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그리고 경기도 테니스협회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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