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라틀리프(26·미국) 활약에 힘입어 모비스가 2014년 마무리를 승리로 장식했다.
울산 모비스는 지난 31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프로농구 고양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86-79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였다. 라틀리프는 팀이 오리온스에게 뒤처져있는 3쿼터 때 골밑을 장악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에서 28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한 이후 문태영도 상승세를 잡아 1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모비스는 5연승을 달렸고, 시즌 전적 25승6패로 2위 SK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 라플리프 28점 활약에 힘입어 모비스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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