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팀의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용택은 팀이 7-1으로 리드하고 있는 5회, 테드 웨버를 상대로 3구째 141km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용택의 솔로홈런으로 LG는 5회 NC와의 점수를 8-1로 벌렸다.
↑ 박용택이 5회 솔로포를 터트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마산)=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