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와 LG트윈스가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엔트리를 발표했다. 변화를 선택한 것은 LG였다.
정규시즌 3위 NC와 4위 LG는 19일 마산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8일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27명을 발표했다.
↑ 티포드가 아쉽게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LG는 변화를 줬다. 외국인 투수 좌완 에버렛 티포드가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 두드러진다. 이로써 LG는 신정락을 선발로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정락은 지난 10월6일 열린 NC전에서 선발로 나서 7⅓이닝 무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외에도 LG는 10월17일 최종전에서 다리 부상을 당한 박경수와 임재철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