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7회초 1사 1, 3루에서 두산 홍성흔의 3루 땅볼때 3루주자 김현수가 런다운에 걸려 KIA 차일목 포수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이날 두산과 KIA는 유희관과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 좌완 맞대결을 벌인다.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유희관은 올 시즌 KIA와 맞대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17이지만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16승에 도전하는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을 허용한 후 팀이 4-3으로 앞선 7회초 승리요건을 갖추고 최영필과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