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남북 대결로 좁혀진 17회 인천 아시아경기 대회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3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북한과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결승을 치른다.
한국은 무실점 금메달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북한을 이긴다면 28년 만에 금메달과 함께 아시아경기대회 무실점 전승 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작성한다.
↑ 한국은 28년 만에 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금메달에 도전한다. 역대 최고 성적과 함께 역대 개최국 최다 우승의 기록도 함께 쓸 수 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한국은 현재 540분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이미 대회 최다 시간 무실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북한과 결승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 사실상의 의미 있는 무실점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한편, 북한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3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