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KIA 타이거즈 브렛 필이 선제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필은 2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전에서 1루수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1사 2루 득점권찬스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6구째 129km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선제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8호.
필의 홈런으로 KIA는 1회부터 2점을 선취 득점했고 전날 경기 패배를 씻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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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렛 필이 2일 두산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18호. 사진(광주)=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