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말 1사 1루에서 KIA 브렛필이 선제 투런홈런을 치고 선행주자 이대형과 환하게 웃으면서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두산과 KIA는 유희관과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 좌완 맞대결을 벌인다.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유희관은 올 시즌 KIA와 맞대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17이지만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인 16승에 도전하는 KIA 양현종은 올 시즌 두산전 4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23으로 부진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