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0경기 만에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2014-15시즌 공식경기 6호 골이다.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 SL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 홈경기(3-1승)에서 전반 34분 미드필더 카림 벨라라비(24·독일)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다.
이적료 1000만 유로(134억120만 원)에 2013년 7월 1일 입단한 후 레버쿠젠에서 챔피언스리그 10경기·633분 만의 득점이다. 손흥민은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만 2개 기록한 바 있다.
↑ 손흥민(왼쪽)과 하칸 칼하노글루(오른쪽)은 벤피카전에서 팀의 2번째 및 3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
손흥민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골, 역시 최고”, “손흥민 골, 태극마크 달고도 훨훨 날길...”, “손흥민 골, 50골까지 기대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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