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첫 타석에 오른 다저스 디 고든이 좌전 2루타를 날리고, 2루에서 손보호대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더그아웃으로 보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경기에 앞서 다저스 스탄 콘테 수석 트레이너가 지켜 보는 가운데 몸 상태를 점검하는 수준의 불펜 투구 20개를 소화했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건 부상 이후 처음이며,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내일 상태를 지켜본 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오는 29일 한 번 더 불펜을 던질 예정이다. 그때는 전력 투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