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한국이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후 12년만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성지현이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중국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 중국 선수가 엄지를 세워 보이며 한국팀을 격려하고 있다.
2014 아시안게임은 지난 19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 폐막식까지 15일간 아시아 최고를 가리는 스포츠 열전이 펼쳐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계양체)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