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네수엘라] 이동국 '멀티골'에 힘입어…'3-1' 완승
↑ '한국 베네수엘라' '김진현' '축구' '한국 베네수엘라 중계' '이명주' '이동국' / 사진= MK스포츠 |
'한국 베네수엘라' '김진현' '축구' '한국 베네수엘라 중계' '이명주' '이동국'
'라이온 킹' 이동국의 멀티골에 힘입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3 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전반 20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 터진 이명주의 골로 1 대1 동점을 이뤘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A매치 100번째 경기에 나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이동국과 2년 10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차두리 등이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전반 20분 골키퍼 김진현이 공을 찬 것이 낮게 깔리며 전방에 있던 공격수에게 안겼고, 공격수 마리오 론돈은 이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김진현의 키를 넘긴 이 골은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김진현의 뼈아픈 실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반 32분 미드필더 이명주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어 실책을 만회했습니다. 손흥민의 왼쪽 돌파에 이은 패스가 이청용에게 연결됐고 이청용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튕겼을 때 뒤에 있던 이명주가 공을 잡은 후 그대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6분 이동국이 센추리클럽 가입 자축골을 만들어내며 2 대1 역전을 이뤄냈습니다.
이동국은 김민우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시켰습니다. 크로스바에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이동국의 100번째 A매치 경기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후반 18분 이동국은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국은 골대 근처에서 수
이명주의 동점골과 이동국의 멀티골로 대한민국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 베네수엘라' '김진현' '축구' '한국 베네수엘라 중계' '이명주' '이동국' '한국 베네수엘라' '김진현' '축구' '한국 베네수엘라 중계' '이명주' '이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