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3·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USTA 빌리 진 킹 내셔널 센터의 메인 경기장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3825만 1760달러, 한화 약 388억 8000만원) 11번째 날 남자단식 8강전 가엘 몽피스(28·프랑스)와의 승부서 세트스코어 3-2(4-6, 3-6, 6-4, 7-5, 6-2)로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3개 세트를 내리 이겨 역전승을 거뒀다.
↑ US오픈 테니스. 로저 페더러가 5일(한국시간) US오픈 테니스 대회 8강전서 가엘 몽피스에게 역전승을 거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News1 |
준결승전은 이틀 후인 7일 열리며, 준결승 첫 번째 경기는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와 랭킹 11위 니시코리 케이(25·일본)의 대결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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