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바지이지만 4위 진출팀이 여전히 안개속인 가운데 4위 LG에 3게임차로 뒤진 공동 6위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가 4일 문학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8회말 1사 만루에서 SK 김강민이 내야땅볼을 치고 전력질주했지만 아웃판정을 받았다. SK측은 곧바로 합의판정(비디오판독)을 요청, 세이프로 판정을 번복받았다.
이날 롯데는 올시즌 25경기에서 7승7패 평균자책점 4.26의 옥스프링이, 이에 맞선 SK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3.03의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 4강 희망을 이어나간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