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카파FC 창단식'이 열렸다.
카파코리아의 투자로 창단된 프로풋살구단 '부산 카파FC'의 초대 사령탑에는 외눈박이 공격수로 알려진 이태호 감독이 임명됐다.
이번에 창단된 부산 카파FC는 이태호 감독의 지도 하에 2014~2015 FK리그에 출전한다. 선수단에는 K리그와 J리그 등 프로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전문 축구인 출신들이 풋살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날 '부산 카파FC 창단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정남 전 대표팀 감독, 오규상 여자프로축구연맹 회장, 조광래 전 국가대표팀 감독, 민복기 카파코리아 대표이사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부산카파FC는 부산아이파크 단장을 역임한 박일진 현 여자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장, 송재화 현 부산풋살연합회장, 박암길 전 부산축구협회장 등이 운영을 하게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