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K스포츠 |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리며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지난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9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1대 2로 리드를 내준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터진 시즌 13호 홈런 이후 17경기 만에 나온 홈런포였다.
이어 이대호는 6회말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또다시 치히로의 공을 때려 2루타를 만들었다.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오릭스 구원투수 기시다 마모루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치고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이대호 14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 14호 홈런, 다시 살아난 듯" "이대호 14호 홈런, 역시 이대호다" "이대호 14호 홈런, 앞으로 계속 활약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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