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T300m 종목의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이명규(안동시청)가 제3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에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이명규는 12일 경북 김천롤러경기장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500m 1위, T300m 2위를 차지하는 등 12점을 획득해 남자 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년 연속 한국신기록으로 전국체육대회를 제패한 단거리
여자 일반부에서는 김주희(안양시청)와 김용교(대구시체육회)가 같은 10점으로 경합을 벌인 끝에 김주희가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김주희는 2,000m 추월경기에서 안양시청이 대구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덕분에같은 점수임에도 김용교를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