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1사 다저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애리조나 아론 힐의 타구를 잡으려 몸을 날리고 있다. 힐의 타구는 푸이그의 글러브에 들어 갔다 나오며 2루타로 연결됐다.
상승세의 다저스는 전날 서부지구 1위인 애리조나를 꺾으며 승차를 3.5 게임까지 좁혔다.
애리조나는 지난달 12일 난투극의 주인공 이안 케네디는 5.2이닝 9피안타 6실점 후 내려갔고 데뷔전을 갖은 다저스 리키 놀라스코는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 준 뒤 내려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피닉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