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LPGA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오는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8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4.07%가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 3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현재 6승을 거두고 있다. 상금랭킹 또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으며, 세계랭킹도 13주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는 16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1라운드 성적은 2언더파를 기록한 바 있다.
박인비에 이어 수잔 페테르손의 언더파 예상이 67.61%로 높게 예상됐고, 최나연의 언더파 예상이 65.42%로 뒤를 이었다. 이어 캐리 웹(61.99%), 유소연(59.07%)의 언더파 예상이 뒤를 이었으며, 펑샨산(53.17%), 김인경(50.56%)의 언더파 예상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31.27%)와 캐리 웹(25.91%)은 3~4언더파 예상을, 김인경(24.73%),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8회차는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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