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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레이버튼 - LCK 다음 주 개막…"우승 후보는 한화생명"
-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리그인 LCK가 다음 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팀이 꼽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한화생명 e스포츠였습니다.
한화생명은 어제(26일) 열린 2025 LCK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10개 팀 선수 중 무려 8표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LCK컵에 이어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팀으로 평가받습니다.
나머지 2표는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T1이 받으며 대항마로 꼽혔습니다.
기존에 스프링과 서머로 나뉘어 진행했던 LCK는 올해부터 단일 대회로 진행돼 한 팀만이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또,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LCK컵과 퍼스트 스탠드에서 사용된 '피어리스 밴픽'이 적용됩니다.
이번 LCK 정규리그는 다음 달 2일 한화생명과 젠지 e스포츠의 맞대결로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 인터뷰 : 한왕호 / 한화생명 e스포츠
- "리그 자체가 워낙 길어져서 오래 달릴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고요."
▶ 인터뷰 : 문현준 / T1
- "멋있는 경기 보여주면서 좋은 성적까지 낼 수 있는 게 목표인 거 같고요."
▶ 인터뷰 : 박재혁 / 젠지 e스포츠
- "마지막에 갔을 때 웃을 수 있는 팀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2025-03-27 10:00

- 문체부, '논두렁 잔디' 해결 나선다…축구장 27곳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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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최근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쳐 논란이 된 축구장의 잔디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축구장 총 27곳의 잔디 상태를 전수조사합니다.
문체부와 연맹은 연맹 내에 잔디 관리 전담 부서를 만들어 일본 등 선진 사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K리그 경기장을 조사해 상반기 중 잔디 상태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경기장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경기장의 특성과 기후 조건 등을 고려해 ▴노후화된 잔디 교체와 인조 잔디 품질 개선, ▴열선 및 배수시설 관리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장기적인 잔디 유지·관리 지침 마련과 현장 점검 강화 등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올해부터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축구장 잔디 교체 등 경기장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추후 전수조사 대상 경기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선수들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부상 방지, 팬들의 관람 만족도 등 경기의 전체적인 품질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연맹과 구단, 경기장 운영 주체 등과의 협력·소통을 강화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2025-03-27 08:41
최형규

- 스포츠윤리센터, 업무추진비 임의로 사용한 체육단체 회장 징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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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업무추진비를 임의대로 사용한 지방 모 체육단체 A회장의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센터가 밝힌 신고 내용에 따르면, A회장은 집행계획 수립 없이 업무추진비를 식비, 경조사비, 선물비 등의 용도로 임의로 썼습니다.
또한, 이사회 의결 없이 경기력향상위원회 참가 수당을 인상했으며, 자신이 피신고인으로 있는 사건에 출석할 때 사용한 교통비를 공무에 사용되어야 할 여비 예산으로 처리했습니다.
A회장은 "소속 단체 내 판공비 및 업무추진비 사용에 관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소속 지방 체육회‘법인카드 및 업무추진비 집행 지침’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는 피신고인이 판공비 및 업무추진비 수백만 원 상당을 식비, 선물 등 개인 용도의 목적으로 집행계획을 작성한 사실 없이 임의로 사용한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대의원 총회 의결에서 결정되어야 할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의 참가 수당 인상에 대해서도 절차에 맞지 않게 피신고인이 임의로 인상을 지시한 것으로 보여 회장으로서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 봤습니다.
A회장 본인에 대한 사건의 조사기관 출석의 경우도 소속 지방 체육회‘사무처 운영 규정’제54조(여비) 및 제79조(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와 예산이체)와 해당 지역「지방공무원 여비 조례」를 참고할 때‘공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는 피신고인의 행위가 소속 단체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5조제1항제1호‘단체운영과 관련한 회계 부정, 권한 남용’에 해당하여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9제3항에 따라 징계처분을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단체 회장 포함 임원이 판공비 및 업무추진비를 집행계획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것은 징계 대상에 포함된다”며 “앞으로도 주먹구구식 행정의 관행을 바로 잡고 보조금 등 공금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2025-03-27 08:45
최형규

- '형제 더비'서 완승한 강지훈…연세대, 명지대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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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지훈이 명지대 강영빈과의 '형제 더비'에서 승리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오늘(26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명지대를 108-68로 완파했습니다.
연세대 2학년 김승우가 19득점 10리바운드 7도움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4학년 안성우와 이규태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3학년 강지훈 역시 1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4분 출전에 그친 동생 강영빈과의 형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명지대를 대파한 연세대는 개막 2연승을 따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각 건국대 역시 한양대를 70-66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리며 고려대, 연세대와 함께 공동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2025-03-26 19:10
이규연
플레이버튼 - [오늘의장면] 28년 만의 본선 보인다
-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노르웨이가 이스라엘을 제압하고 28년 만의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승부를 결정짓는 괴물 공격수 홀란의 쐐기골!
오늘의 장면입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2025-03-26 19:01

- '챔피언은 오직 하나' 다음 주 개막하는 LCK…"우승 후보는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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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정규리그 LCK가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가운데, 한화생명 e스포츠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오늘(26일) 열린 2025 LCK 미디어데이에서 한화생명은 '누가 우승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10개 팀 선수들 중 무려 8표를 받았습니다.
올해 LCK 컵에 이어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까지 우승한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우승은 했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LCK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머지 2표는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T1이 받으며 한화생명의 대항마로 뽑혔습니다.
스프링과 서머를 나눠 진행했던 LCK는 올해부터 6개월 동안 단일 대회로 치르게 되면서 단 하나의 우승팀이 탄생하게 됩니다.
정규시즌이 시작하는 4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는 1∼2라운드 경기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끝난 7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3∼5라운드가, 1∼2라운드와 3∼5라운드 사이에는 별도의 MSI 선발전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립니다.
이번 LCK 정규리그를 비롯해 선발전과 국제대회 모든 경기에는 앞선 경기에서 선택된 챔피언을 쓸 수 없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됩니다.
한편, 최근 1군 선수단 주전 경쟁 과정에서 '조 마쉬 CEO가 개입했다'는 팬들의 비판에 대해 T1 김정균 감독과 '오너' 문현준이 입을 열었습니다.
'구마유시' 이민형과 '스매쉬' 신금재의 주전 경쟁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라며 "어차피 다 같은 팀이고, 경기력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 마쉬 CEO의 개입 논란 이후 팀 내부에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제일 좋은 경기력 나올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답했습니다.
문현준 역시 "프로 선수로서 맡은 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는 게 가장 중요할 거 같다"며 "근래 많은 논란들이 있긴 했지만,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2025-03-26 17:19
최형규

- 일본, 이란은 다 확정했는데…'또 속 터지는 경기'
-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앵커멘트 】
아시아 축구 강국 중 일본과 이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는데, 우리나라만 실패했습니다.
특히 안방에서 열린 두 경기 모두 승리하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는데요.
이런 경기력이면 월드컵 본선에 가도 암담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만과 요르단을 모두 이기면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대표팀은 무승부에 그쳐 스스로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 지는 행운 덕에 6월 이라크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에 갈 순 있지만, 답답한 경기력이 문제입니다.」
「선수들은 '안방보다 원정 성적이 더 좋을 정도로 환경 차이가 심각하다'며 안방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마지막 경기 전까지 해결해달라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가장 좋은 컨디션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데 홈에서 하는데 저희 발목을 잡으면 이점을 도대체 어디서 잡아야…."
밀집수비를 뚫어낼 전술이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강인이 침투 패스를 찌르거나, 가끔 나오는 개인 돌파 말고는 별다른 공격 방식이 없는 점도 본선 전까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밀집 수비를 깨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분명히 시간이 걸리는 일인데, 첫 경기보다는 그나마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방에서 연이은 졸전에 실망한 팬들의 마음을 돌리려면 오는 6월 시원한 2연승으로 월드컵 11회 연속 진출을 선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임주령
화면제공 : 쿠팡플레이
2025-03-26 19:00
최형규

- '제2의 모에·사키' 찾아라…여자농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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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이 오는 6월 6일 일본 도쿄에서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합니다.
WKBL은 ▲ 현재 일본 W리그 혹은 해외리그 구단에 소속된 선수로 구단의 승인을 얻은 선수 ▲ 과거 일본 W리그 혹은 해외리그 구단에 소속되었으나 현재는 소속이 없는 선수 ▲ 고교·대학 선수 경력을 가진 졸업자 혹은 2025년 졸업 예정자에게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는 각 팀의 경기력과 리그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초대 아시아쿼터 수상자인 KB의 나가타 모에는 특유의 클러치 능력을 자랑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BNK 이이지마 사키도 플레이오프에서 10.0점 3.8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은행의 나츠키와 모모나 역시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이번 시즌 약체라고 평가받던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에 보탬이 됐습니다.
한편 이번 2025-2026시즌 드래프트부터는 지난 시즌과 달리 아시아쿼터 선수와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또 종전 '2명 보유·1명 출전'에서 '2명 보유·3쿼터에 한해 2명 출전'이 가능합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2025-03-26 14:56
이규연
플레이버튼 - 류현진 생일 역투에도…LG, 한화 꺾고 3연승
- 【 앵커멘트 】
생애 처음으로 생일에 선발 등판한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괴물다운 모습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한화 타선이 LG 투수들과 호수비에 꽁꽁 틀어막히며 승리와 연을 맺진 못했는데요.
프로야구 소식 신영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프로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생일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신이 난 듯 괴물다운 모습을 뽐냈습니다.
'매의 눈' 홍창기를 얼어붙게 만들며 경기를 시작하더니,
2회와 3회에도 날카로운 제구로 잇따라 삼진을 잡아내며 주말 내내 뜨거웠던 LG의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4회에는 선두타자 송찬의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오스틴의 타구에 몸을 날린 심우준의 미친 수비에 힘입어 위기 탈출!
류현진은 6회까지 볼넷 하나 없이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선물 받는 건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LG가 '엘동원' 에르난데스의 7이닝 무실점 역투로 류현진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더니, 결국 한화 불펜을 공략하며 승리를 거둔 겁니다.
고비마다 터져 나온 인상적인 호수비로 홈팬들을 열광시킨 쌍둥이 군단은 개막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습니다.
▶ 인터뷰 : 박해민 / LG 트윈스 외야수
- "수비 하나로도 경기를 바꿀 수 있구나, 공격이 야구의 전부는 아니라는 걸 조금이라도 보여줄 수 있었던 게임이라서 뿌듯한 것 같습니다."
대구에선 삼성이 화끈한 타선의 힘을 자랑했습니다.
이재현과 구자욱이 쓰리런으로 기세를 올리더니 6회 김영웅의 그랜드슬램과 8회 박병호의 솔로홈런까지 묶어 NC를 제압했습니다.
광주에선 KIA가 나성범의 '멀티 홈런' 맹활약과 함께 대포 다섯 방으로 키움을 격침했고,
문학에선 롯데가 연장 혈투 끝 SSG를 잡아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편집: 한남선
그래픽: 염하연
2025-03-26 07:00
신영빈

- 안방에서 더 약한 홍명보호…월드컵 조기 확정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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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어젯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요르단과 1대 1로 비기면서 안방에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원정 경기보다 우리 안방에서의 성적이 더 좋게 나오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도 석 달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133번째 A매치로 역대 출전 공동 3위에 오른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요르단의 기를 꺾었습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정확한 코너킥을 이재성이 절묘하게 침투해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요르단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요르단의 압박에 고전하면서 조금씩 흐름을 내줬고. 결국 역습 상황에서 마흐무드 알마르디에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전에는 양민혁에 이어 양현준 등 젊은 공격수들을 연달아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후반 37분 공이 요르단 수비수 야잔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나 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무산됐고, 결국 1대 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도 두 경기 연속 비기며 안방에서 더 안 좋은 성적을 거두자, 홍명보 감독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정확하게 무엇 때문에 홈에서 이기지 못했다고는 찾지 못했지만, 컨디션적인 문제도 분명히 있을 거고요."
오는 6월 남은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월드컵 티켓을 따낼 수 있는데, 다음 상대가 조 1위 다툼을 하는 이라크라 북중미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안지훈 기자 2025-03-26 07:00
최형규
플레이버튼 - [오늘의 장면] 프리킥의 정석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리스 제임스가 라트비아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도 손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환상적인 궤적! 오늘의 장면입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2025-03-25 19:01
플레이버튼 - 수영 황금 세대의 금빛 물살…세계선수권 2연패 시동
-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이 세계선수권 2연패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우민은 그제(23일)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500m에 이어 오늘 800m에서도 1위를 차지했는데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더욱 힘을 내는 2001년생 뱀띠 수영 스타 김우민을 이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결승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선 김우민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독주를 시작합니다.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800m에 출전한 김우민은 경쟁자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대회 첫날 1,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김우민은 자신의 주력 종목인 400m를 앞두고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수영의 간판다운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우민 / 수영 국가대표
- "준비한 것 생각했을 때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고 생각을 해서…완벽한 컨디션이 된다면 800m나 1,500m에서 훨씬 더 좋은 기록을 낳을 수 있을…."
지난해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파리올림픽 동메달을 거머쥔 김우민의 올해 목표는 세계선수권 2연패입니다.
▶ 인터뷰 : 김우민 / 수영 국가대표
- "앞으로 있는 큰 대회들이 너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뛸 수 있는 종목을 다 뛰고 싶은 게 일단 목표고…."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새해 첫 실전 무대에서 건재함을 과시한 김우민은 오는 7월 세계선수권에서 또 한 번 금빛 물살을 가르며, 한국 수영 황금 세대다운 활약을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2025-03-25 17:59
이규연

- '대졸 성공신화' 이명관, 키플레이어 에이전시와 계약
-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이명관이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 키플레이어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키플레이어는 "꾸준한 성장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신뢰를 얻고 있는 포워드 이명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국대학교 출신 이명관은 고졸 선호 경향이 강한 여자농구에서 '대졸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명관은 지난 2020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가장 마지막 순번인 3라운드 6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되며 극적으로 프로에 입성했습니다.
2020-21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이명관은 2023년 새롭게 둥지를 튼 우리은행에서 핵심 포워드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평균 7.3점 4.4 리바운드 1.07도움을 기록한 이명관은 이번 시즌 약체라고 평가받던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지난 2일 KB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팀 내 최다 득점인 17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이명관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키플레이어와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고 기대가 크다"며 "지금보다 더 성장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키플레이어 한정무 대표는 “이명관 선수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여준 헌신은 더 큰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2025-03-25 18:00
이규연
플레이버튼 - 요르단전 삐끗하면 큰일…"무조건 이긴다"
-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오늘(25일) 저녁 8시 요르단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8차전을 치릅니다.
이강인과 백승호 등 핵심 미드필더들이 부상으로 빠진 위기 상황인데요.
비기거나 진다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 길이 험난해 집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피파랭킹 80위 오만전 무승부에 이강인과 백승호, 정승현까지 세 명이나 부상으로 빠졌지만, 대표팀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요르단전을 준비했습니다.
패배 같은 무승부를 딛고 분위기를 추슬렀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2위 요르단과의 승점 차는 겨우 3점. 승리하지 못하면 월드컵 본선행이 꼬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전체적으로 첫 경기보다는 모든 면이 좋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고요. 좋은 경기력으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행 중 다행은 오만전에 결장했던 황인범이 요르단전에는 뛸 수 있다는 겁니다.
황인범과 함께 공수의 연결고리로 활약할 베테랑 이재성은 요르단과의 지난 경기에서 득점한 좋은 기억을 되살린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이재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제가 해야 할 역할에 집중하고 있고, 제가 넣든 동료가 넣든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싶습니다."
지난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리 골문을 열었던 요르단의 핵심 알 타마리와 알 나이마트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표팀의 허리 황인범-이재성의 맹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바라며 수원에 모일 4만 명의 팬들의 바람대로 요르단을 꺾으면, 다음 상대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티켓을 따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김지예 2025-03-25 08:05
최형규
플레이버튼 - 요르단전 삐끗하면 큰일…"무조건 이긴다"
-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내일(25일) 밤 8시 요르단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8차전을 치릅니다.
이강인과 백승호 등 핵심 미드필더들이 부상으로 빠진 위기 상황인데요.
비기거나 진다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 길이 험난해 집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피파랭킹 80위 오만전 무승부에 이강인과 백승호, 정승현까지 세 명이나 부상으로 빠졌지만, 대표팀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요르단전을 준비했습니다.
패배 같은 무승부를 딛고 분위기를 추슬렀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2위 요르단과의 승점 차는 겨우 3점. 승리하지 못하면 월드컵 본선행이 꼬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전체적으로 첫 경기보다는 모든 면이 좋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고요. 좋은 경기력으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행 중 다행은 오만전에 결장했던 황인범이 요르단전에는 뛸 수 있다는 겁니다.
황인범과 함께 공수의 연결고리로 활약할 베테랑 이재성은 요르단과의 지난 경기에서 득점한 좋은 기억을 되살린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이재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제가 해야 할 역할에 집중하고 있고, 제가 넣든 동료가 넣든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싶습니다."
지난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리 골문을 열었던 요르단의 핵심 알 타마리와 알 나이마트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표팀의 허리 황인범-이재성의 맹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바라며 수원에 모일 4만 명의 팬들의 바람대로 요르단을 꺾으면, 다음 상대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티켓을 따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김지예
2025-03-24 19:01
최형규
플레이버튼 - [오늘의 장면] 울다 웃은 호날두
-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호날두가 덴마크와의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울다 웃었습니다.
전반 6분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후반 27분 기어이 골을 넣은 건데요. 오늘의 장면입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2025-03-24 19:00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스포츠 계정 모태펀드 운용사 모집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기업에 투자 촉진을 위한 ‘2025 스포츠 계정 모태펀드 운용사’를 모집합니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스포츠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정부 주도형 스포츠 펀드를 시작으로, 창업기업을 위한 출발 펀드, 스포츠 서비스 분야 특화 프로젝트 펀드를 운영 중입니다. 또, 올해 처음 운용 예정인 스포츠 전략 펀드 등 분야별 특화 펀드 결성을 통해 스포츠 기업을 적극 도울 계획입니다.
공단과 문체부는 전년 대비 펀드 결성 4.1% 감소 등 경기 침체로 국내 벤처 투자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일 규모의 스포츠 펀드 예산 300억 원을 확보해 스포츠산업 투자 환경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스포츠 펀드 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kvic.or.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 또는 체육공단(02-410-1566), 한국벤처투자 스포츠 계정(02-2156-2473) 담당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2025-03-24 16:05
최형규
플레이버튼 - 역대 최초 개막시리즈 전 경기 매진…더 뜨거워진 야구 열기
-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2025 KBO 정규시즌 경기가 시작됐죠.
2년 연속 천만 관중에 도전하는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로 개막 2연전 10경기를 모두 매진시켰습니다.
이틀 동안 22만 명을 불러 모으는 폭풍 흥행에 신이 난 선수들도 멋진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신영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물샐 틈 없이 들어찬 관람석에서 팬들이 목청 높여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오늘 경기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전 좌석이 매진되었습니다."
개막전에 이어서 또 한 번 5개 구장이 모두 만석! 역대 최초로 개막 시리즈 10경기를 전부 매진시키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 스탠딩 : 신영빈 / 기자
- "1천만 관중을 달성한 지난해보다도 더 뜨거운 야구 열기 속, 선수들도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습니다."
LG는 홈런 쇼로 잠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습니다.
4번 타자 문보경이 두 경기 연속 1회부터 투런포를 터뜨리더니, 박동원·오스틴·송찬의가 잇따라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데 이어, 문정빈이 데뷔 첫 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기까지!
여기에 선발 손주영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선제 투런의 주인공 문보경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까지 더한 LG는 롯데를 상대로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 인터뷰 : 손주영 / LG 트윈스 투수
- "이렇게 많은 열기를 너무 그리워했고요, 많은 응원 해주셔서 제가 더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수원에선 KT가 연장 승부 끝 배정대의 시즌 1호 끝내기로 첫 승을 거뒀고,
문학에선 SSG가 삼진만「 8개를 잡아낸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연이틀 두산을 제압했습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취재: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이주호
그래픽: 임지은 심유민
2025-03-24 08:09
신영빈
플레이버튼 - 역대 최초 개막시리즈 전 경기 매진…더 뜨거워진 야구 열기
- 【 앵커멘트 】
2년 연속 1천만 관중에 도전하는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로 개막 2연전 10경기를 모두 매진시켰습니다.
이틀 동안 22만 명을 불러 모으는 폭풍 흥행에 신이 난 선수들도 멋진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신영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물 샐 틈 없이 들어찬 관람석에서 팬들이 목청 높여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오늘 경기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전 좌석이 매진되었습니다."
개막전에 이어서 또 한 번 5개 구장이 모두 만석! 역대 최초로 개막 시리즈 10경기를 전부 매진시키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 스탠딩 : 신영빈 / 기자
- "1천만 관중을 달성한 지난해보다도 더 뜨거운 야구 열기 속, 선수들도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습니다."
LG는 홈런 쇼로 잠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습니다.
4번 타자 문보경이 두 경기 연속 1회부터 투런포를 터뜨리더니, 박동원·오스틴·송찬의가 잇따라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데 이어, 문정빈이 데뷔 첫 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기까지!
여기에 선발 손주영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선제 투런의 주인공 문보경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까지 더한 LG는 롯데를 상대로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 인터뷰 : 손주영 / LG 트윈스 투수
- "이렇게 많은 열기를 너무 그리워했고요, 많은 응원 해주셔서 제가 더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수원에선 KT가 연장 승부 끝 배정대의 시즌 1호 끝내기로 첫 승을 거뒀고,
문학에선 SSG가 삼진만 8개를 잡아낸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연이틀 두산을 제압했습니다.
MBN 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취재: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이주호
그래픽: 임지은 심유민
2025-03-23 19:30
신영빈

- HL 안양, 통산 8번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우승
-
한국 아이스하키의 자존심 HL 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22일 열린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2024~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전정우(3골 1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HL 안양은 17승(1연장승) 13패(6연장패) 승점 59로 정규리그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통산 8번째이자 세 시즌 연속 우승을 확정(2008~09, 2009~10, 2014~15, 2015~16, 2016~17, 2022~23, 2023~24, 2024~25)했습니다.
HL 안양은 정규리그 2위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 오는 29일부터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파이널(5전 3승제)에서 격돌합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2025-03-23 09:35
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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