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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태풍은 크기는 작지만 올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위력적입니다.
특히 비·바람 모두 강력한 상태여서 상당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황주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제7호 태풍 곤파스는 올 들어 발생한 8개의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중형에서 소형으로 크기는 작아졌다지만, 여전히 중심 기압 965hPa로 최대 풍속은 초속 36m로 강풍 반경만 280km에 이릅니다.
이동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시속 20km 안팎인 다른 태풍과 달리 곤파스는 시속 40km에 육박하지만, 위력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화되던 다른 태풍과 달리 올해는 제주 남서쪽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3도가량 높은 28~29도를 유지하면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았기 때문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발달하면서태풍의 회전력에 속도가 붙은 것도 원인입니다.
태풍 곤파스의 진로와 비슷한 태풍은 지금까지 3차례 있었습니다.
지난 2000년 태풍 프라피룬과 2002년 라마순, 1995년에는 재니스가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그러나 바람 피해가 컸던 프라피룬과 달리 곤파스는 강한 비바람을 모두 동반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다만, 일단 상륙한 뒤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통과할 경우 예상보다 피해는 적을 수도 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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