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시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51㎍/㎥로,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2003년 78㎍/㎥에서 51㎍/㎥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강우량이나 바람 등 기상요인에 큰 차이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대기질 개선사업의 효과로 미세먼지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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