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연장 의사를 공식 밝히고, 후속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1차 법정 수사기간인 35일에 20일을 추가해 총 55일간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하게 됩니다.
한편, 특검팀은 한승철 전 검사장을 어제(31일) 소환해 제보자 정 모 씨와 대질조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정 씨가 택시비 명목으로 건넨 100만 원 등 금품수수 의혹 등에 대해 서로 엇갈린 진술과 함께 설전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송한진 / shj7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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