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7년간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이 1.44도 상승하면서 폭염이 최대 10%의 인명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1994년을 기준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사망자가 예년 평균치보다 10%가량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장 교수는 "기온과 강수량 등이 변화하면서 생태계와 인체 건강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7~8월 하루 평균 최고기온과 하루 평균 사망자는 의미 있는 관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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