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7호 태풍 '곤파스'가 이번 주 중반쯤 우리나라 서해 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7호 태풍 '곤파스'가 상해 부근에서 북서진한 뒤 방향을 틀어 내일(31일) 밤에는 우리나라 서해 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 주 후반까지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태풍 정보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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