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철호 씨의 후배 여성 연기자 폭행 파문에 연루됐던 배우 손일권 씨의 취객 폭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손 씨를 폭행한 취객 6명이 경찰에 붙잡혔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기 용인경찰서는 지난달 8일 오전 손 씨를 폭행한 일행 6명을 지난달 말 수사 끝에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손 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이들 6명은 반의사불벌죄로 풀려났습니다.
조사 결과 손 씨를 폭행한 취객 6명 중 일부는 최근 출소해 집행유예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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