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기존 수사 대상자 4명 외에 다른 1명이 사찰 활동에 관여한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추가로 수사 대상이 된 총리실 직원 A 씨는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의 지시에 따라 활동하는 실무자로, 검찰은 A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일부 증거를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오늘(11일) 지원관실 직원들의 사무실과 자택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 초에 이인규 지원관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