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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민선 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성대한 행사로 눈살을 찌푸렸던 과거와 달리 조촐하게 치러진 곳이 많았습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선 5기 지자체 단체장들은 한껏 몸을 낮추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힘겹게 재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5기 시정의 철학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서울, '경청과 소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모든 시민이 공감하는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일의 완급을 조절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아예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했습니다.
도청 소재지인 수원 대신 의정부에서 취약계층들과 짧은 취임식을 한 채 밥 퍼주기 봉사활동을 한 겁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취임식 대부분 좌석을 자유석으로 운영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244명의 모든 단체장들이 기뻐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취임식 직후 바로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따라서 이 지사는 도지사 직위는 유지하지만, 예산편성과 집행권, 인사권, 정책 결정권 등 도지사에 주어진 모든 권한은 행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 밖에 박형상 서울 중구청장 당선자와 재선한 전주언 광주 서구청장은 각각 선거법 위반과 비리 혐의로 구속됐고, 권태우 의령군수는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취임식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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