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다리에서 투신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서울마포소방서는 오늘(19일) 오전 11시 20분쯤, 59살 백 모 씨가 마포대교 북단에서 뛰어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구조 당시 백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소방당국은 인공호흡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백 씨를 옮겼습니다.
경찰은 다리 위에 신발과 지갑 등을 두고 투신한 것으로 미루어 백 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장미진 / j_mij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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