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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 사진=연합뉴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지 이틀 만에 잔불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오늘(22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 중 잔불이 다시 발화했습니다.
당국은 지난 20일 불이 난지 사흘 만에 완전 진화를 선언하면서도 잔불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주하게 한 소방대원들을 진화에 투입했습니다.
다만 건물 붕괴 우려 등으로 소방대원이 잔불에 근접할 수 없어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잔불은 고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화재가 발생해 사흘만인 지난 20일 오전 11시 50분 진화됐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