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서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논란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정밀 점검을 통해 전량 회수 검토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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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더본코리아는 오늘(20일) "최근 빽다방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 디저트 '가바밥알떡'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건에 대해 고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본사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문제가 된 제품은 냉동된 완제품 상태로 매장에 입고되며, 가맹점에서는 필요한 수량만 냉장 해동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장 확인 결과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 및 상미기한 등에는 이상이 없었다"며 "이번 일로 불쾌함을 느끼신 고객님께는 보험사 접수를 비롯해 협의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최대한 절차에 따라서 진행할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가바밥알이라는 디저트도 시켰는데 포장되어 있는 상태로 오고 유통기한이 9월까지길래 뜯어서 한입 먹었더니 옆에 딱 곰팡이가 (있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디저트에는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표면에 여럿 있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