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검찰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월 김 여사 측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또한 22대 총선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상민 전 검사의 창원의창구 출마를 도와주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회유한 의혹도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