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내일(27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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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새론 발인 / 사진=연합뉴스 |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내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부 변호사는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부터 교제했다는 사실 입증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유족에 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법정대응 관련해서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수현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새론이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김새론이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
하지만 김새론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유족 측은 과거 사진 등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