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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찜통더위 계속…퇴근길 소나기 주의

기사입력 2010-06-07 16:48 l 최종수정 2010-06-07 18:09

1>때 이른 찜통더위의 등장입니다. 오늘 맑은 하늘과 함께 뜨거운 햇살이 가득했는데요.
문산과 홍천은 33도 가까이 올랐고, 서울 또한 31.4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 평년 기온을 4,5도가량 웃돌며 무덥겠습니다.

2>이렇게 낮 기온이 오르면, 공기가 뜨거워져, 대기가 불안정해지는데요.
때문에 퇴근길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도 어디서나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3>이제 나로호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죠? 날씨로 말미암은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요일 전남 고흥 날씨는 쾌청한 가운데 낮 기온은 24도 안팎으로 크게 덥지 않겠고, 바람도 비교적 약하게 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동서고압대의 영향으로 맑은 강운데, 경남지방에만 새벽 한 때 구름이 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와 광주 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31도, 대구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덥겠습니다.

주간 날씨>목요일까지 대체로 맑겠지만, 금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지방에 비 소식이 있고요.
주 후반에는 때 이른 무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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