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이를 강하게 비난하는 글을 남겨 화제입니다.
↑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
어제(30일) 한 온라인매거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 노엘은 "진짜 역겹다. 페이지 닫아라", "좌이즈맥(좌파+매거진 이름)" 등 댓글을 달았습니다.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이라는 댓글도 달았는데, 여기서 '리짜이밍'이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으로 부르는 것으로, 이 대표를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창피하지도 않냐", "응원한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서
영장에 적시된 집행 가능 기간은 일주일 뒤인 내년 1월6일까지입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하면 정부과천청사에서 피의자 조사를 한 뒤 서울구치소에 수용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