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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 눈병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아폴로 눈병 같은 유행성 눈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시내 한 안과 전문병원. 복도마다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50대 이 남성도 얼마 전 심하게 눈을 비빈 뒤 생긴 결막염 때문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재화 / 결막염 환자
- "눈에 큰 모래알이 들어 있는 것처럼 굉장히 쑤시고 아파요. 통증이 심해요. 눈물까지 같이 나면서…."
「 지난 9일 이후 일주일간 보고된 환자는 721명. 한 달 전보다 8% 증가했습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도 벌써 74명에 달했습니다.」
환자의 40% 가까이는 단체 생활과 야외 활동이 많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이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아 / 건양의대 김안과 병원 교수
-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이 늘었고,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들이나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도 접촉이 증가하면서 눈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전파되는 눈병은 처음엔 눈곱이나 충혈, 통증이 나타나지만, 각막염으로 번지게 되면 시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수건 등 개인 용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스탠딩 : 이영규 / 기자
- "눈병에 걸리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즉시 안과 치료를 받고 전염우려가 큰 2주간은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MBN 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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