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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m가 넘는 정글도를 들고 다니며, 자국인들을 위협하고 집단 폭행해 온 타이인 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캥야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활동해 온 이들의 행각 때문에 일부 유흥업소는 폐업까지 해야 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유흥업소.
내부가 텅 비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타이인 폭력배 40여 명이 무더기로 몰려와 난동을 부린 이후 손님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지역 내 타이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이 업소는 결국 지난 3월 문을 닫았습니다.
일명 큰 폭력이란 뜻의 '캥야이'란 조직을 만들어 이 지역을 주름잡던 타이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직접 제작해 휘두르고 다닌 '정글도' 앞에 타이인들은 꼼짝도 못하고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인터뷰(☎) : S 씨 / 피해자
- "놀러 갔다가 아무 이유 없이 매를 맞았습니다."
▶ 인터뷰 : K 씨 / 피의자(구속)
- "(왜 때렸습니까?) 말을 좋지 않게 해 때렸습니다."
이들은 또 공장 기숙사와 식당 등에서 집단으로 타이산 마약 '야바'를 투약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경찰은 K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조직원 9명을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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