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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 건설업자가 25년 동안 검사들에게 향응과 금품을 줬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의도가 불순한 음해라며 강력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안형영 기잡니다.
【 기자 】
경남 지역에서 건설업을 하는 정 모 씨는 최근 자신이 검사들의 스폰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25년 동안 부산·경남을 거쳐 간 검사, 50여 명에게 향응과 금품을 제공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정 모 씨 / 건설업자
- "지청장 200만 원 한 달에 두 번, 총무과장 30만 원 두 번, 계장들하고 치면 계산이 다 돼 있습니다. 지금 계산으로 하면 100억 정도 됩니다."
심지어 일부 검찰 인사에게는 속칭 2차도 보내줬다고 털어놨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8월 이런 내용을 부산지검에 진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보복성 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정 모 씨 / 건설업자
- "대질심문을 해달라고 일방적으로 하지 말고. 그건 일반인들도 다 요구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대질을 그렇게 해달라고 했는데 안 시켜주고…"
실제로 정 씨의 진정서에는 접대한 날짜와 장소, 사용된 수표 번호까지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 씨의 주장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며 "경찰 승진과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자 앙심을 품고 음해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검사장급 인사도 정 씨가 검찰 갱생위원일 때 만난 적은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MBN뉴스 안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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