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월 26일 형사과 소속 임 모 경사가 동료 여경의 책상 밑에 디지털카메라를 설치했다가 해당 여경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초서는 지난 8일 자체 감사를 했고, 임 경사는 사직서를 제출해 지난 15일자로 면직 처리됐습니다.
서초경찰서 측은 "임 경사가 '장난삼아 그랬다'고 진술했다"면서 "당시 카메라는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였고,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석 / holapap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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